에모리대 한인학생회 ‘2022 한국 주간’ 이벤트 개최
에모리 대학교 한인학생회 키셈과 쿠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주간(2022 Korea Week)’ 행사가 지난주(21~27일) 개최됐다. 이들은 1990~2000년대 한국 문화를 다루는 '레트로'의 테마로 타 인종 학생들과 교포 2세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여행을 제공했다. 첫날인 21일에는 단팥빵, 소보로빵, 핫도그, 꽈베기 등 레트로 빵집 테마에 맞춤 다양한 소품과 음식을 준비했다. 22일에는 마리아 오 박사가 설명하는 한국어(외래어의 음운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23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다. 이뿐 아니라 24일에는 서예 체험 이벤트,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한인 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팝, 브레이크 댄스 등 문화공연 행사를 했다. 키셈 하승빈 학생회장은 "학생들과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이번 행사를 위해 3개월 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스 맞춤 양복점, 박준 미용실, 한미연합회(KAC), 퀵퀵닷컴, 베스트 서플라이, 단무지, 본죽 등이 에모리대의 '한국 문화의 밤' 이벤트를 후원했다. 박재우 기자한인학생회 에모리대 에모리대 한인학생회 이벤트 개최 한국 문화